2020년 5월 - 홀인원 기록으로 살펴 본LPGA투어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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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기록으로 살펴 본LPGA투어

골프에서 홀인원보다 특별하고 관심을 끄는 기록은 없을 것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완벽한 스윙으로 출발을 해야 하고, 볼이 어디에 떨어지든 결국 컵 안으로 떨어져야 스코어 카드에 ‘1’이라는 숫자를 써서 제출할 수 있다. 주말 골퍼부터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까지 어떤 골퍼라도 홀인원은 굉장히 희귀한 기록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은 Acer의 파트너십으로 #AcedIt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선수와 팬들에게 소중한 순간들을 선사하기도 했다. LPGA는 선수들이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홀인원 기록을 모아봤다.


자료의 집계가 빠짐없이 완성된 첫 해인 1992년 이래, 공식 대회에서 LPGA투어 선수가 기록한 홀인원은 620개에 달한다. 10명의 선수가 공식 대회에서 최소5개 이상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중 맥 말론(Meg Mallon)이 9시즌 동안 8개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가장 앞서 있으며, 1977년부터 2003년까지 활약한 비키 퍼곤(Vicki Fergon)은 11시즌 동안 7개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솔하임컵 유럽팀 주장을 맡기도 했던 카트리나 매튜는 명예의 전당 멤버인 카리 웹, 그리고 샬로타 소렌스탐 등과 함께 6개의 홀인원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한 브리트니 린시컴과 모건 프리셀은 5개의 홀인원 기록으로 뒤를 잇고 있다.

또 다섯개의 코스에서 최소 15개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이 중 마라톤 클래식이 열리는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 미도우스 골프클럽(Highland Meadows Golf Club)에서 공식 대회에서만 23개의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장소에 관한 기록들 가운데 하이랜드 미도우스 골프클럽의6번(파3) 홀이 재미있다. 이 홀에서만 8개의 홀인원이 나왔는데, LPGA에서 가장 많은 홀인원이 나온 홀로 집계됐다.

타미 그린(Tammie Green)과 나탈리 걸비스(Natalie Gulbis)는 독특한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같은 홀에서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그린은 메리디안 밸리 CC(Meridian Valley Country Club)에서 열린 1993년과 1996년 세이프코 클래식(Safeco Classic)에서 두 차례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모두 대회 2라운드 8번(파3) 홀에서 기록했다. 걸비스는 세이프웨이 클래식 2004년과 2013년에 각각 홀인원을 잡았는데, 모두 콜럼비아 에지워터 CC(Columbia Edgewater Country Clu)의 2번(파3) 홀에서 기록된 것이다.

홀인원 기록이 가장 많았던 시즌은 1999년으로, 이 해에 총 37개의 홀인원이 기록되었다. 또한 한 해에 가장 많은 홀인원 기록이 나온 대회는 1999시즌 머큐리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Mercury Titleholders Championship)으로 총 6개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2019시즌에는 마이어 LPGA클래식(Meijer LPGA Classic for Simply Give)의 1라운드 경기 15번(파3) 홀에서만 4개의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1992년 이래 단일 라운드 최다 홀인원 기록이다.

2013년에 노트북으로 유명한 에이서(Acer)는 숍라이트 클래식(ShopRite LPGA Classic presented by Acer)의 대회 스폰서가 됐다. 이 대회는 뉴저지주 갤로웨이에 위치한 돌체 호텔 시뷰 베이 코스(Bay Course at Seaview, Dolce Hotel)에서 개최하고 있는데, 이 코스에서 총 12개의 홀인원이 기록된 바 있다. 54홀 3라운드 대회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특히 지난 2018년 기록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 해에 총 네 개의 홀인원이 나왔는데, 그 중 17번(파3) 홀에서 매일 한 개씩의 홀인원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홀의 평균거리는 103야드로 당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들은 피칭 웨지나 54도 웨지를 사용했다.

홀인원은 LPGA 투어를 특별하게 만들어왔으며 이러한 기록으로 인해 투어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렸다. 특히 2019년부터 CME그룹이 후원하며 시작된 CME그룹 케어스 챌린지(CME Group Cares Challenge Score 1 for St. Jude)가 대표적이다. 이 공식 시즌 채리티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CME그룹에서 2만 달러를 적립한다. 이 적립금은 세인트 쥬드 아동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에 기부되어 어린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쓰여진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첫 해인 2019 시즌에만 총 32개의 홀인원이 나와 총64만 달러의 기부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각각의 대회를 통해 총8만 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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