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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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하우스 황도희 대표

 

골프인생 32년만에 기록한 홀인원 ‘행운’

 

코리아 하우스 황도희 대표가 행운의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들의 사연은 모두가 특별함이 있다. 비록 지금은 어느 누군가의 홀인원 기쁨으로 대리만족 하지만 언젠가, 내게도, 찾아올, 행운의 순간을 우리는 잠시 기다려 볼 때다. 그리고 홀인원과 함께 잊지 말아야 할 소원 빌기도 준비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골프인생 32년만에 그토록 원했던 홀인원을 기록해 행복함에 푹 빠져 있는 황 대표의 특별한 골프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홀인원~”을 외치는 순간의 짜릿함이란….

홀인원의 기쁨을 이야기 할 때 골퍼들은 어린아이마냥 들떠서 기뻐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온 행운에 갖가지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실제로 홀인원을 하고 여러가지 행운들이 찾아왔다는 골퍼들이 많으며 홀인원은 하루의 행운이 아니라 인생의 행운이 되기도 한다고 믿는 골퍼들도 있다. 올해로 골프인생만 32년째라는 코리아하우스 황도희 대표. 그에게도 마침내 홀인원의 짜릿한 행운이 찾아왔다. 황 대표는 “평소 원하고 원하던 홀인원을 마침내 기록하며 골퍼로써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았다.”며 기쁨을 표했다.

지난 9월 30일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경남 IN 3번홀에서 뱅 9번 유틸리티로 70m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매번 파3 홀에 들어서면 홀인원~을 큰 소리로 외치곤 합니다. 정말 꼭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이날도 역시 홀인원을 염원하며 티샷을 했고 홀인원과 동시에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당시 동반자 전원과 앞팀, 뒷팀에서도 홀인원을 보았고 많은 축하를 해 주었어요. 정말 기뻤습니다. 홀인원을 하고 싶어서 파3홀에서는 늘 칼라볼로 볼을 교체해 사용하기도 했는데 홀에 도착했을 때 볼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다행히 전홀에서 OB가 나서 일행이 찾아준 칼라볼이 하나 있어 얼른 바꿀 수 있었고 그 볼이 제게 행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내리막에 그린이 보이는 홀로 티샷한 볼이 원바운드 하면서 홀쪽으로 빨려들어갔고 지켜보던 멤버들도 다같이 "홀인원"하면서 박수를 보냈다.

대게는 중요한 순간에 소원을 빌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늘 홀인원의 순간을 기억하며 티샷을 해 왔기 때문에 홀인원과 함께 소원까지 빼놓지 않고 빌수 있었다.

 

게다가 이날은 골프장을 가는 길이 마치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듯 즐겁고 마음이 편했다고 그는 말했다.

“구 도로로 낙동강을 보며 차를 타고 가는데 그날따라 공기도 좋고 너무 상쾌했습니다. 마치 소풍가는 것 마냥 기분이 좋았지요.”

황 대표의 골프 입문을 빨랐지만 본격적으로 골프를 즐기기 시작한 것은 2007년도부터였다. 

“저의 인생철학은 now 지금입니다. 지금이 제일 좋은 날이고,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아름답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골프장 가는 길이 언제나 행복함과 설렘으로 가득하다는 그는 골프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그에게 너무 늦게 찾아온 홀인원의 행복이지만 어쩌면 지금이어서 더 행복한 홀인원이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그에게 이번 홀인원 기록은 여러가지로 큰 의미를 주었다.

“요즘 코로나로 많이들 어렵잖아요. 저 역시 요식업을 하다보니 이런 때 많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도 지금의 소중함과 매 순간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또 앞으로 더 많은 행운이 오겠지요.”

홀인원을 기록했던 그 순간의 기쁨, 짜릿함이 그의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그는 지금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 말한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듯이 말이다.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이어갈 것

“‘코리아하우스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다시 열어 주니어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황도희 대표는 장학기금마련 골프를 다시 재개해 매년은 아니어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주니어 선수 후원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서울시골프협회의 설립 취지와 사업을 이해하고 이에 일조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협회 부회장직과 골프 장학재단 이사장직을 흔쾌히 수락한 그는 평소 주니어골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3회째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협회에서는 매년 총 4개의 대표선수 선발을 겸한 경쟁 대회를 주관하고 있었어요. 선수 기량향상과 우수선수 선발의 장이 되는 이들 대회도 점차 늘어나야겠지만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는 대회가 하나쯤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바로 장붕익 회장께 전했고, 회장은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어요.”

그때 장 회장은 “황부회장이 의견을 제시했으니 새로운 대회 창설을 아예 책임지고 맡아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잠시 고민이 있었지만 대표선수 육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바로 결정하고, 몇 달의 준비 끝에 제1회 대회를 치러냈다. 예산에 없던 대회인 만큼 비용 마련이 문제였지만 황부회장은 자신의 사업체 명칭을 타이틀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주저없이 수천만원의 비용을 쾌척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창설대회인 만큼 참가선수 접수를 위한 홍보도 필요했다. 이에 평소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던 주변인들을 일일이 설득하여 대대적인 참가신청을 받아냈다. 당시 대회 명분이 좋다며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참가비가 다소 비싸다며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 일부 비용까지 개인적으로 보조해주는 등 황부회장의 적극적인 요청과 설득을 통해 첫 대회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코리아하우스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는 2012년 1회, 2013년 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코리아하우스가 왜 많은 이들에게 오랜시간 동안 사랑 받을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첫 대회를 치룬 후 협회 사업에 큰일을 해냈다는 보람도 컸지만 ‘결국 해냈구나’하는 자신감도 적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같은 취지에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안에서 무엇이든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코리아 하우스’만의 특별함이 가득

비교적 작고 아담한 체구의 그는 이미 카리스마로 기선제압을 하는 타입이다. 일이든, 골프든 자신의 삶에 열정을 다하는 그는 2004년부터 코리아하우스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황 대표는 “코리아 하우스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 손님들에게는 한식의 이미지를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 기억하기 쉽고 잊어버리지 않을 이름으로 정했습니다.”라며 코리아 하우스를 설명했다.

특히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코리아 하우스에는 우리나라 음식의 멋과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음식이다 보니 좋은 재료나 제철에 나는 음식 재료를 보면 좋은 분들과 나누고 싶고 그렇게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코리아 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음식점으로 기억되고자 노력합니다.”

코리아 하우스는 고기 굽는 연기 자욱한 일반적인 고기집과는 다르게 25개의 샤프하고 아늑한 개별 룸으로 이루어져있다. 양복 정장을 입은 손님들을 배려해 냄새가 아래로 빠지도록 테이블을 고안했으며 최고의 부위만을 엄선해 메뉴도 직접 개발했다. 이곳이 위치한 일대는 청담동을 대표하는 맛의 골목으로 유명하며 그 중심에 코리아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코리아하우스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했다는 점이다.

"행복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만남을 위해 항상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합니다. 아침이슬이 채 가시지 않은 자연산 송이버섯, 국내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한우, 바다향이 가득한 자연산 전복 등 모든 식재료의 최고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고객을 향한 사랑입니다."

코리아 하우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그릴요리이다. 꼬냑등심, 스페셜등심, 꽃살 갈비안창살, 생갈비, 양념갈비, 치맛살, 숯불구이 등 한우 인기 부위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고기만큼은 역시 코리아 하우스가 단연 최고란 말이야”라는 말을 들을 때 행복하다는 황 대표. "코리아 하우스에서 특별한 별미란 똑같은 음식이라도 차별화 된 맛의 명품을 말합니다. 최고의 맛은 기본, 기억될 수 있는 소중한 맛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옛부터 정이 많은 음식점이 장사가 잘 된다더니 코리아 하우스의 인기 비결도 사람들의 정, 주인의 인심이 한 몫 한다. 황 대표는 음식을 대면할 때면 이 음식을 좋아했던 이가 먼저 떠오른다고 말한다. 그의 음식사랑, 사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코리아 하우스 점심메뉴로는 마른보리굴비정식, 숯불구이정식, 갈비찜정식 등이 있으며 전통음식으로 부담 없고 편안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엄선된 재료와 정성을 통해 소박한 듯 격조 높은 정식을 제공한다.

그릴 메뉴 뿐 아니라 갈낙탕, 연포탕, 마른보리굴비, 간장게장, 옥돔구이도 한끼 식사로 일품이다. 이밖에도 갈비탕, 육회비빔밥, 익힘비빔밥, 누룽지, 시골된장찌개, 김치말이국수, 골뱅이비빔국수, 소면, 따로국밥, 김치찌개, 녹차밥, 잡곡밥 등도 정갈한 맛으로 인기다. 

코리아 하우스는 지난 2018년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당당히 ‘음식 한류’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국 브랜드 및 인물 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 및 각계 전문가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인과 전문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이다.

‘지금’을 살고 있는 열정이 있기 때문에 코리아 하우스와 황도희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코리아하우스 TEL. 02-543-8888